워드프레스를 운영해야지~ 하고 호스팅을 알아보았다. 레퍼럴이 심하고 가격이 많이 비싼 클라우드 웨이즈… 블루호스팅, 카페24 등등 여러군데를 보았지만 서버의 사양하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큰 매리트가 없었다. 카페24의 저렴이 버전을 사용하면 괜찮을 수 도 있었지만 설치비와 트래픽이 너무 낮아서…
아마존 라이트세일을 쓰는 이유
솔직히 트래픽이 적은 상태에서의 라이트세일은 가격이 착한것은 아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Fastcomet보다 비싸다.
전체적으로 “워드프레스”만을 위한 기능은 Fastcomet쪽이 훨씬 잘 되어있다. 필요한 대부분의 것들을 사이트에서 처리가능하고 FTP도 자체적으로 다 접근 가능하게 되어있어서 파일질라같은 FTP를 사용하는데 골머리를 썩을 일도 없겠지…
여러개의 워드프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상당히 잘 되어있고 문의도 24시간 돌아간다.
문제는 그런 평의성을 전부다 잊어버릴 정도의 속도다. 해외에서의 접속은 빠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포스팅을 작성하고 테마나 이것저것 수정하기에는 매우 답답하다. 물론 그렇게까지 느린건 아니지만 Fastcomet과 라이트세일을 번갈아서 쓸수록 속도 차이가 눈에 밟히는건 못 참았다…
Fastcomet쪽은 서브와 실험용으로 굴릴 호스팅으로 사용하고… 2년을 결제했어서 약 100달러…
환불 기간을 지나서 쓰긴 해야한다 ㅋㅋ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중심이 되는 블로그이기에 적어도 이 블로그는 좀 더 좋은 쪽으로 옮기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쪽 블로그는 수익을 목적으로 두는 블로그는 아니기 때문에 운영에 불편함을 최소화 해야겠지…
All-in-one WP Migration으로 이사하기
이쪽은 실패했다.
내보내기 하니까 100메가가 넘어서 업로드 가능용량도 파일 수정해서 늘려주고 업로드를 해봤는데 업로드 다음 호환성 체크에서 넘어가지를 않더라… 몇 시간을 켜두고 기다려 보았지만 해결이 안되었다.
결국은 글이 몇 개 없으니 그냥 수동으로 옮기기로 했다. 포스팅은 그냥 DB로 내보내기/들여오기로 우겨넣고 이미지는 이전 서버에서 FTP에서 전부 가져와서 하나하나 다시 넣어주었다. 30분도 안걸렸다.
역시 빠르다…
라이트세일로 옮기고 이거저거 만지는데 역시 한국에서의 속도는 매우 빠르다 서버를 미국으로 사용하는데도 빠르다. 올인원으로 이사하기는 실패했지만… 결과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으니 다행이다.
